바울의 세 가지 기도(데살로니가전서 3:9~13)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환난 중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인내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로 인해 새 힘을 얻었고 하나님께 말할 수 없는 모든 기쁨으로 기도를 드립니다. 바울은 이 모든 것이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임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끊임없이 기도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믿음 안에서 더욱 성숙해지기를 바라며 밤낮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1. 믿음의 기도

바울은 밤낮으로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속히 만나 믿음을 성숙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바울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기도합니다. 즉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이 성부 하나님 아버지와 동일한 권능을 가지시고 우리의 길을 인도하심을 믿고 기도합니다. 바울은 수도 없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방문하기를 원했지만 그 길이 막혀있었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모든 걸음을 정하시고 인도하심을 믿었습니다. 사람으로는 절대할 수 없는 환경이나 조건이지만 하나님께서 그 길을 곧게 하시거나 모든 장애물을 제거하실 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2. 사랑의 기도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사랑하고 생각하는 것처럼 데살로니가 교인들도 바울을 사랑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바울은 그 사랑이 차고 넘쳐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교회가 존재하고 굳건하게 세워지기 위해서는 사랑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바울은 성도들 간에 서로 사랑으로 하나 되길 기도합니다. 더 나아가 바울은 그 사랑이 흘러 넘쳐서 다른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확장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 성도들의 마음에 부어주신 사랑은 교인들에게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랑은 한계가 없이 흘러 넘쳐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져야 합니다. 성도들과 성도들 사이에 사랑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그 사랑이 넘쳐서 나에게 고통을 주는 사람에게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3. 소망의 기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거룩한 삶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땅에 살면서 우리가 아무 죄도 짓지 않고 완벽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거룩한 생활을 통해 완전함에 좀 더 가까워지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삶입니다. 왜냐하면 그 언젠가 우리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 설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이 영광으로 다시 오실 때를 기다리며 지금 현재 내적으로 강해져야 합니다. 성도들은 미래에 하나님 앞에서 주님과 연합되어 영광으로 옷 입을 것을 기대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에 살면서 말과 행동에 있어서 흠 없는 삶을 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임을 알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굳건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맺는 말

성도들은 날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의 도우심을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게 하시는 이는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서로 사랑하게 하시는 분도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때에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도록 준비시키시는 분도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간절한 기도를 통해 서로 사랑하며 사랑이 흘러 넘쳐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 없이 서는 성도들이 됩시다.

합심기도제목

주님 사랑이 형제사랑으로, 형제사랑이 모두사랑으로 확장될 때, 모든 성도가 함께 흠 없는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