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사랑의 실천(데살로니가전서 4:9~12)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한 가족이기 때문에 서로 사랑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우리는 사랑에 대해서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을 말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으로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랑은 자신의 생활습관을 통해 먼저 표현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형제사랑에 대해서 잘하고 있다고 칭찬합니다. 형제사랑에 대해서 더 열심히 하라고 권면하면서 형제사랑의 실제적인 삶에 대해서 권면합니다.

1. 형제사랑은 침착해야 합니다.

바울은 형제사랑의 첫 번째 실천은 조용한 삶이라고 말합니다. 조용한 삶이란 복잡하지 않고, 안정된 삶을 말합니다. 분주하고 요란한 생활은 다른 형제를 방해하는 일입니다. 당시 데살로니가 교인들 중 일부가 이단의 영향으로 예수님의 재림과 마지막 종말에 지나치게 동요되어 열광적으로 신앙 생활하는 교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늘 흥분해 있었고, 일상적인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소홀히 하였습니다. 자신만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다른 믿음의 형제들은 선동하기도 했습니다. 공동체 내에서 한 사람의 행동은 그 공동체 전체의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형제사랑은 작은 일로 쉽게 동요하거나 극도의 불안에 빠지지 않고 평안한 삶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다른 형제를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2. 형제사랑은 간섭하지 않습니다.

바울은 다른 형제를 간섭하지 말고 조용히 자기 일을 하라고 명령합니다. 일부 그리스도인들이 잘못된 열정과 조용하지 못한 삶으로 인해 다른 형제의 삶에 지나치게 간섭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종말에 대한 잘못된 생각으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의 일에 쓸데없이 참견하여 일을 만들기만 하였습니다(살후 3:11). 바울은 그들에게 다른 형제들의 삶에 대해서 간섭하지 말고 자기 일만 하라고 명령합니다. 다른 형제에 대한 사랑으로 관심을 보이는 것과 잘못된 열정으로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관심이 지나치면 간섭이 됩니다. 관심은 형제의 아픔을 치유하지만 간섭은 다른 형제의 마음에 상처를 줍니다. 형제사랑은 마음에 상처를 주는 지나친 간섭을 멈추고 자기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3. 형제사랑은 부지런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 중에 잘못된 신앙으로 일하지 않고 게으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형제사랑으로 서로를 돌보는 것으로 소문난 교회였습니다. 하지만 그 사랑의 법을 이용하여 스스로 일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당시 데살로니가 지역에 사는 헬라인들은 손으로 일하는 것을 경멸했습니다. 그들은 손으로 일하는 것은 노예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의 형제사랑에는 부지런한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부지런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함으로 다른 형제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형제사랑입니다. 형제사랑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맺는 말

형제사랑은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만 아니라 다른 형제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도 역시 매우 중요한 형제사랑의 실천입니다. 일할 수 있는 자들은 부지런히 일함으로 다른 형제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오히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형제 사랑을 형제사랑을 실천할 때, 안 믿는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합심기도제목

형제사랑에 필요한 것은 간섭이 아니라 관심임을 깨달을 때, 부지런함으로 다른 형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