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어찌할꼬?(사도행전 2:37~41)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순종한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는 다양한 방법으로 부르심을 받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부모님이 예수님을 믿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교회에 나와 신앙생활을 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전도를 통해서 교회에 오십니다. 특별한 체험을 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르심을 받은 모든 사람들에 동일하게 일어나는 일이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합니다.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승천하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 되어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제자들에게 강하게 임하셨습니다. 그날 베드로는 수많은 유대인들과 예루살렘 사람들 앞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에 대해서 설교하면서 유대인들의 죄에 대해서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유대인들과 예루살렘 사람들이 마음에 찔림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마음은 인간의 내부 그 생명과 영혼의 모든 힘과 기능의 근원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단순한 감정적인 것이 아니라 정말로 그 영혼이 찔림으로 엄청난 고통을 실제로 느낀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놀라서 이렇게 질문합니다. ‘우리가 어찌할꼬?’ 그런데 이 반응조차도 우리의 힘이 아닙니다. 베드로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에게 전해질 때 성령의 능력으로 그들이 반응을 보인 것입니다.

2. 죄를 깨닫고 참된 회개가 있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마음이 찔려 ‘우리가 어찌할꼬?’라는 질문에 베드로는 회개하라고 말합니다. 회개하지 않고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습니다. 회개는 단순히 말로 뉘우치거나 지식으로만 아는 것 아니라 인생이 변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변화되고 의지적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의 사고방식과 삶의 가치가 변화되는 것이 참된 회개입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선물이 동시에 우리의 의지의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변화시켜 우리가 주님께 나아가도록 우리의 삶을 바로 잡아 주십니다. 회개가 우리 내적인 변화라면 세례는 그 변화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 뜻대로 생각하고 내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는 공식적인 선언입니다.

3. 죄 사함과 성령의 선물을 받습니다.

세례가 죄 사함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죄 사함은 참된 회개로 주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진정으로 회개할 때 하나님은 무한하신 사랑으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십니다. 그리고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선물을 주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하시는 분이시며,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성령님이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성령 하나님이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신다는 사실은 우리의 구원을 보증해 주신다는 것이며, 우리를 변화시키신다는 약속입니다.

맺는 말

하나님의 부르심은 우리의 완전한 변화를 요구합니다. 우리의 삶을 바꾸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게 완전한 항복과 완전한 헌신을 요구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의지로 우리의 공로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이며 선물입니다. 그러나 우리 인간의 편에서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회개하고 돌아서야 합니다. ‘우리가 어찌할꼬?’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 항상 질문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성령님이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합심기도제목

내 속에 계신 성령님의 능력주심과 위로하심을 경험할 때, 하나님께 순종하여 성령의 거룩한 열매를 맺으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