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아 하나님을 찬양하라(시편 104:1~5)

우리가 시편을 읽고 묵상할 때 자주 등장하는 문장 중에 하나는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인데, 내 영혼이 송축한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면서도 동시에 우리 마음과 생각으로는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입술로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행동은 다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내 감정과 지식, 행동까지 포함해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1.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합시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으로서의 위대하심을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하늘을 거처로 삼으시는 분이십니다. 시편 기자는 하늘 위 누각에 대들보를 얹으시고, 구름으로 수레를 삼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는 분, 바람과 불꽃을 부리시는 분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시편 기자가 강조하는 것은 모든 자연, 우주 만물이 하나님을 위하여 존재하며,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자연 현상들, 천둥과 번개, 바람과 구름을 마음대로 부리시고 통제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우리는 날마다 기억하며, 하나님의 심히 위대하심과 영광, 지혜, 주권을 높이고 찬양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찬양합시다.

물이 산들 위로 솟아올랐다는 표현이 있는데, 물이 산을 덮고 있는 모습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꾸짖으시니깐 물이 도망갑니다. 물이 도망가는 데, 하나님이 더 큰 소리로 꾸짖으시니깐 더 빨리 서둘러 도망가는 모습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온갖 자연재해, 홍수와 지진, 등 온갖 위기가 우리 앞에 있다고 해도, 창조주 하나님은 여전히 세계를 유지하고 보존하고, 항상 돌봐주신다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물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자신이 있어야 할 위치로 흘러가고, 구름과 바람도, 산과 골짜기도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합니다. 물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세상은 언제나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순종하며 하나님을 항상 신뢰하며 살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일하심을 찬양합시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후 그냥 가만히 계신 것이 아니라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계신다고 노래합니다. 하나님께서 골짜기에서 솟아나게 하신 그 샘은 모든 짐승들을 만족케 합니다. 지켜주는 사람이 없고 돌보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짐승들을 하나님은 먹이시고 입히시고 돌보아 주십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끝이 없습니다. 하늘에서 비를 부어주셔서 땅의 식물들을 자라게 하십니다. 온 세상이 창조주 하나님께서 계속 일하고 계심으로 배불리 먹고 만족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키우시는 나무들은 새들의 보금자리가 됩니다. 그리고 높은 산들은 산양과 너구리들의 피난처가 됩니다.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동물들이지만 다 하나님이 살피시고 돌보고 계심을 시인은 노래하고 있습니다.

맺는말

풀 한포기, 나무 하나, 산 짐승 하나하나 하나님께서 다 살피시고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들,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자연 만물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고 피난처가 되고, 보금자리가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자연 만물이 소생하고 땅에서 식물이 나고 풍성할 결실을 하게 되는데 이 모든 자연 만물을 자라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우리들에게 힘을 주시기 위해서 지금도 열심히 수고하며 애쓰고 계십니다.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사는 것처럼 보이고, 내가 공을 들여서 뭔가 이루어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지금도 열심히 나를 위해서 일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그 은혜를 누리고 있음을 깨닫는 시간되길 소망합니다.

합심기도제목

창조주 하나님이 나를 위해 지금도 일하심을 깨달을 때, 내 모든 것 다해 하나님께 기쁨과 감사로 예배드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