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감사하라(시편 136:1~3)

시편에 기록된 많은 감사의 노래 중에서 시편 136편은 감사의 모범 답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편 136편은 매구절마다 감사하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노래하면서 앞에 찬양대나 제사장이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 앞에서 선창을 하면 뒤에 온 백성들이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고 제창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26번이나 반복하게 되어 있는데, 그 소리가 웅장하고 아름다웠을 것이라 상상해 봅니다.

1.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감사의 내용이나 조건이 물질이 아닙니다.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감사해야 합니다. 세상에 많은 신이라고 주장하는 것들이 있지만 하나님은 모든 신들보다 뛰어나신 유일한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주보다 뛰어나신 주이십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주인들이 많다고 주장하지만 주인은 한 분 밖에 없습니다. 모든 주인보다 뛰어난 진짜 주인이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해야 되는데 그 감사의 내용이 계속 반복해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늘, 땅, 물, 태양, 달과 별, 낮과 밤, 모든 자연 만물이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에 의해서 생겨났습니다.

2.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창조주 하나님은 자연만 창조하고 지배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역사를 지배하시고 간섭하십니다. 왕, 군주, 통치자들, 그런 권력자보다 훨씬 뛰어나신 진짜 주인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분은 세상의 권력자들의 횡포를 그냥 두고 보시지 않습니다. 강한 자를 치시고 약한 자를 돌보십니다. 당시 강력한 통치자였던 애굽 왕을 치시고 강한 손과 팔로 노예 생활하던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에 개입하시고 인도하셨는지 이스라엘 사람들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애굽에서 구원하시고 홍해를 건너고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된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입니다.

3. 구원의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 감사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기억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히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한번 약속하신 것을 성실하게 이행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한결같은 인자하심, 한결같은 사랑으로 전 우주를 돌보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우리를 구원하신 구원 사역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 가운데 영원한 인자하심이 없었다면 인간은 모두 심판을 받아 죽은 인생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영원한 인자하심과 은총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이 길이 참으시고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올려드려야 합니다.

맺는 말

하나님께 대한 감사는 권면이 아니라 명령입니다. 감사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감사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과 은혜로 받은 선물입니다. 내일 아침에 해가 반드시 뜬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반드시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물질이 없어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함으로 용서를 받았고 옳은 길을 알고 걸어갈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해야 할 제목입니다. 감사는 물질 때문이 아니라 그 물질을 주시는 하나님 때문에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에게 최우선은 감사입니다. 무조건적인 감사와 찬양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물이 됩니다. 감사는 조건이 아닙니다. 신실하시고 선하신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을 믿고 앞으로 주실 은혜를 확신하며 감사드리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당장 감사와 찬양의 조건이 없을지라도 그러한 조건을 만들어 주실 줄 믿고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감사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합심기도제목

창조주 하나님이 한없는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심을 인정할 때,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무조건적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