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회복되는 성도(2)(히브리서 11:6)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듣고, 그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질 줄 믿고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삶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것이 바로 믿음의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 때문에 아무리 힘들어도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1. 믿음은 내가 죄인임을 깨닫는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아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아담의 죄는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것이 아닙니다. 아담 스스로 하나님이 되려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고 자신을 믿고 자신이 하나님이 되려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은 것입니다. 아담은 더 이상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하고, 내가 명령하고, 내 뜻대로 살고 싶어 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 주인인 것처럼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우리의 한계를 부인하고 모든 것을 내 중심으로 결정하고, 내 중심으로 통제하려고 합니다. 내 뜻대로 되지 않으면 분노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내 마음대로 하려고 합니다. 아내는 남편을, 남편은 아내를 내 마음대로 조정하려고 합니다. 어떤 문제가 생기면 감추려고 합니다. 괜찮아, 내가 해결할 수 있어, 다른 사람의 도움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다 보니 두려움이 생기고, 좌절하고 낙심합니다. 우리는 나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회복되고, 우리의 삶이 회복되는 첫 걸음은 내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나를 회복시키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음을 인정하고 나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2.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그냥 믿는 것이 아니라 그 하나님이 지금 어디에 계신지 알고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저 멀리 하늘에 계신 분이 아니라 지금 내가 있는 이곳에 하나님이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심을 믿는다면 우리의 삶은 바뀔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존재만 믿는 것이 아니라 그 하나님이 나와 항상 24시간 함께 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을 가졌던 에녹은 평생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을 너무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지금 나와 함께 계심을 믿고 하나님과 대화하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는 사람인데,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요,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려고 열심히 찾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만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찾는 자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고 하나님은 그 찾는 자들에게 만나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가장 최고의 상은 하나님 그 분을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또 찾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주신다는 그 약속을 믿고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맺는 말

믿음이란 막연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약속해주신 말씀 그대로 이루어지리라고 확신하며 참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이란 하나님께서 내게 해주신 약속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을 확실히 믿는 사람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근거해서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 것입니다. 저 멀리 나와 상관없이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영원부터 영원까지 나와 함께 계시는 분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세상의 다른 종교들처럼 하나님이 우리와는 너무 멀리 떨어져 계신 분이 아닙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교회에서만 아니라 가정이나 직장에서는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과 있을 때도 하나님은 그곳에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늘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두려워하기보다 보이는 사람의 눈을 더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볼 때는 깨끗한 척 살면서 사람들이 보지 않을 때 유혹에 빠집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반드시 계심을 믿는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그 곳에 계신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합심기도제목

하나님이 나와 24시간 함께 계시며 보호하심을 믿을 때, 평생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에녹처럼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